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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뷰 웹툰 '유미의 세포들' 드라마로…내년 방송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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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웹툰 '유미의 세포들'. (사진 = 네이버 웹툰 제공) 2020.05.08.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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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네이버 시리즈의 인기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드라마로 팬들을 찾아온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8일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제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1년 방송을 목표로 기획단계를 밟고 있다.

'유미의 세포들'은 이동건 작가가 연재 중인 작품이다.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이야기를, 유미의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다. 특이한 설정과 공감성 에피소드에 작품은 누적 조회 수 30억뷰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는 '거침없이 하이킥'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나인'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가 집필에 참여한다. 또 송 작가가 소속된 영상 제작 및 서비스업체 '메리카우'가 기획하고 스튜디오 드래곤과 스튜디오N이 공동 제작한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유미가 살아가는 현실 세계와 유미의 세포들이 살아가는 유미의 머릿속이 구분되는 원작의 묘미를 살려 유쾌한 현실공감 드라마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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