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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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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식] 코로나 고용위기 극복 '진주형 고용안정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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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진주형 고용안정화' 업무협약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경남 진주시와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진주상공회의소, 노동자 단체, 진주권역고용포럼은 7일 진주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진주형 고용안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가 주관한 이 날 협약은 고용 관련 유관기관, 노·사·민이 협력해 사업주가 휴업·휴직을 하더라도 근로자 고용을 보장하고, 근로자는 사업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각 기관과 노사가 힘을 모아 코로나19 여파 탓인 근로자 해고를 막아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사업주의 고용유지를 지원해 우수인력 이탈방지, 사회적 고용안전망을 확충하는 게 핵심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유지지원금제도'와 연동해 4월에서 6월까지 3개월분 사업주 부담분의 50%인 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주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모집…15일까지 60실

연합뉴스

진주지식산업센터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경남 진주시는 천전동 옛 역사 폐선부지에 건립된 진주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임대 범위는 진주지식산업센터 4∼6층 60실이다.

입주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입주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창출, 재무구조, 기술성·사업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할 방침이다.

입주 허용업종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이다.

허용 업종 중 문화콘텐츠 산업, 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 관련 산업, 항공(우주) 소재 부품 관련 산업, 바이오산업을 집중 유치 업종으로 분류해 가산점을 준다.

도심형 첨단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건립된 아파트형 공장인 진주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88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6층, 건축면적 1만7천856㎡ 규모로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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