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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어버이날인 8일 금요국악공감 '국악의 향연' 공연을 온라인 중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맡는다.
성악·기악·무용 등 전통예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현악산조, 판소리 '심청가 중 곽씨부인 유언대목', 전통춤 '연흥무', 기악독주 '서용석류 해금산조', 민요 '남원산성·성주풀이·진도아리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공연은 사전 녹화로 진행되며 8일 저녁 7시에 국립남도국악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방에서 편하게 만날 수 있다.
금요국악공감 무대는 당분간 온라인 중계로 펼쳐진다.
15일에는 신민속악회 바디 초청 '공존: 당신이 알고 있던 음악', 22일에는 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국악의 향연 등 다양한 공연 작품이 선보인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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