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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교육부, 4일 등교 수업 전환 발표…이달 중순 고3부터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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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생활방역체계 전환

순차적 등교 전환

아시아경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원격교육 기반 구축 협력을 위한 면담에 앞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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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오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방역 체계로 전환되면서 초·중·고 학생들의 등교 수업도 본격화 된다.


교육부는 4일 오후 4시 유은혜 부총리가 온라인 브리핑으로 등교 수업과 관련한 일정과 방법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내용을 종합해 볼 때 대학 입시 준비를 위한 평가를 치러야만 하는 고등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만 18세로 성인과 다름 없는 고3은 교실 내에서도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기모란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대책위원장은 "고3은 거의 성인이니까 상황을 이해하고 지침을 숙지할 수 있겠지만 중학생은 다소 어려울 수 있다고 본다"며 "입시 때문에 등교가 정말 필요한 고3만 먼저 등교하고 다른 학년은 천천히 하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점은 연휴 기간 동안 유동인구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신종 코로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최대 잠복기인 14일이 지난 19일께 등교 수업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보다 좀 더 빠른 13~14일 정도가 될 가능성도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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