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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송희채 우리카드로, 노재욱은 삼성화재로…3 대 4 대형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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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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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희재 선수(왼쪽)와 노재욱 선수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주전 선수 대부분을 맞바꾸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삼성화재와 우리카드는 송희채, 노재욱 등 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3 대 4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트레이드 내용을 살펴보면 삼성화재 류윤식(31·레프트)과 송희채(28·레프트), 이호건(24·세터) 등 3명이 우리카드로 소속을 옮깁니다.

대신 우리카드의 황경민(24·레프트)과 노재욱(28·세터), 김광국(33·세터), 김시훈(33·센터) 등 4명이 삼성화재의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양 구단 감독은 "전력 보강과 장기적 관점에서의 선수단 운영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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