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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플렉스’ 근황을 전했다가 때아닌 웃음을 안기고 있다.
조세호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독 날씨 좋았던 날”이라며 쇼핑백을 잔뜩 든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명품 옷은 물론, 그의 손에는 명품 쇼핑백으로 보이는 종이 가방들이 잔뜩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조세호가 ‘온앤오프’ 촬영 중이라고 덧붙인 것을 보아, 해당 게시물은 ‘온앤오프’ 촬영 도중 찍은 것으로 보인다. ‘온앤오프’는 tvN 사적 다큐멘터리로, 조세호는 이를 통해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그런데 그에 손에 쥔 쇼핑백들이 조세호가 평소 얼마나 쇼핑을 좋아하는지 짐작 가게 한다.
이에 누리꾼들도 해당 게시물 댓글에 1990년대 미국 힙합 문화에서 래퍼들이 부나 귀중품을 뽐낼 때 말하는 ‘플렉스’를 언급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남희석의 댓글이 때아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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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꽂은 조세호의 모습을 보고 “조순실씨?”라고 댓글을 달았기 때문. ‘국정농단’ 사태의 중심으로 최근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최순실(최서원)과 조세호가 닮았다는 남희석의 댓글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이다.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중이며, 그가 출연하는 새 프로그램 tvN 사적 다큐멘터리 '온앤오프’는 오는 5월 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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