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이번주 황금연휴 시작…등교 개학 판단위한 중요한 시기"

이데일리 안혜신
원문보기

"이번주 황금연휴 시작…등교 개학 판단위한 중요한 시기"

속보
민주 "여야 정치인 예외 없이 통일교 특검 하자"
정은경 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은경 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주를 등교 개학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주가 될 것으로 봤다.

정은경 본부장은 27일 “이번 주는 석가탄신일과 근로자의 날이 있는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한 주”라면서 “이번 한 주는 감염병 발생규모와 집단발병 여부, 원인불명 사례 발생 등을 본 뒤 생활 속 방역 이행가능성과 등교 개학 가능성을 결정 지을 수 있는 중요한 한주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90만명이며, 사망자 수는 20만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뒤늦게 유행이 번진 브라질 등 중남미에서도 확산세가 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 본부장은 “국내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했지만 아직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고 코로나19는 현재 진행형인 유행”이라면서 “집단감염을 막기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력한 실천은 개인 혼자서는 불가능하며 따라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