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있는 미국프로농구(NBA) 스토어에 설치된 NBA 로고.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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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몇몇 구단들이 다음 달부터 리그 재개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AP통신은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지방자치단체가 금지하지만 않으면 선수들이 다음 주말부터 팀 훈련 시설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NBA가 공식적으로 허용한 것은 아니다”며 “운동은 자발적이고 (팀 훈련이 아닌) 개인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재까지 모든 단체운동은 금지된 상황이다. 현재 코로나19의 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팀 훈련장을 운영한다고 해서 지난 3월 중단된 리그가 재개된다는 의미도 아니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 역시 리그 조기 재개설을 부인했다. 그는 “5월 중순까지는 어떤 결정도 내릴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격리 조치를 완화하면서 NBA도 제한된 범위 내에서 선수들의 개인 운동을 허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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