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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POP이슈]최희, 오늘(25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신혼여행 대신 3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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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최희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아나운서 최희가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오늘(25일) 최희는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며 작게 결혼식을 진행했다.

기상캐스터 오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신부"라는 게시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골프 아나운서 장새별 역시 "너무 눈부신 신부 희 덕분에 쭈구리는 되었지만 ㅎㅎ 정말 사랑스럽고 행복했던 오늘 행복해 희야♥"라는 게시글과 함께 최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사진은 원래 자연스러운 게 이쁜 거라며 모든 것이 완벽했던 오늘 주인공 희와 함께"라며 신부 대기실에서 환하게 웃는 최희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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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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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새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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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희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비 남편과는 일로 만나게 되어 오랜 시간을 지인으로 알아오다 지난 가을부터 연인으로 발전하여,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어요"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당초 예정된 결혼식 날짜를 한번 미뤘지만 예기치 못하게 코로나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4월 말 가족들과 친지들만 모시고 최소화한 결혼을 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최희는 "너무나 부족한 저이지만, 그동안 여러분들의 과분하고 따뜻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멋진 결혼식보다는 의미 있는 곳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합니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긴급 생계비 지원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3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10년 KBS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당시 최희는 '야구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팔로우미', '화장대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 최희는 MBC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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