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레알 타깃' 카마빙가, 렌 UCL 진출하면 잔류...구단과 1년 연장 합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일단은 렌에 남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현재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렌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수성하면 다음 시즌엔느 잔류할 계획이다.

카마빙가는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로 17세의 나이에도 프랑스 리그앙 렌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 25경기에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며, 차세대 슈퍼스타로 거론되고 있다. 외신들은 카마빙가를 놓고 은골로 캉테와 카세미루를 섞어놓은 듯한 선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어린 신성의 등장에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가장 관심을 보인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다. 스페인 '마르카'를 비롯한 다수 매체들은 "지네딘 지단 감독은 폴 포그바를 데려오지 못할 경우 카마빙가를 노릴 것이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662억 원)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카마빙가는 이번 시즌에는 팀에 남을 확률이 크다. 현재 렌은 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스페인 '아스'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르퀴프'를 인용해 "카마빙가가 렌과 1년 연장 조건에 합의했다. 팀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경우다"고 전했다.

이어 "렌도 카마빙가의 잔류에 자신있다. 아직까지 레알로부터 연락이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니콜라스 홀벡 감독 역시 카마빙가 연장 옵션에 긍정적이다. 좋은 대우도 약속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