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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영국 현지 매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선수 생활 중 세웠던 기록들 중 뛰어난 기록을 선정했다.
호날두는 2009-10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는 세계 최고 기록인 8,000만 파운드(약 1,217억 원)였다. 호날두는 레알에서 10년 동안 통산 438경기 450골로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발롱도르 역시 5회나 차지하며 리오넬 메시에 이어 최다 수상 2위를 달리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3일 "호날두가 선수 경력에서 세운 기록은 끝도 없이 많다. 메시와 호날두의 기록을 비교하는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두 선수가 세운 엄청난 기록들을 보게 될 것이다. 이 중 호날두의 기록 중 10개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가 세운 기록 중 가장 위대한 기록은 단일 시즌 유럽 대항전 최다 골이었다. 호날두는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무려 17골을 터뜨렸다. 당시 득점 2위(10골)였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2배 가까이 격차를 벌렸다.
다음 기록은 4년 연속 1년에 60골 이상 득점 기록이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호날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60골 이상을 기록했으며 이것 역시 유일무이하다. 단 1년 최다 골 기록은 91골을 터뜨린 메시가 보유하고 있다.
3위는 발롱도르 최다 득표 수였다. 호날두는 2016 발롱도르 수상 당시 429점을 받았다. 당시 호날두는 포르투갈을 유로2016 우승으로 이끌었고 레알에서 2015-16시즌 UCL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2경기 311골로 경기당 평균 득점 1위(1.065골)에 올랐다.
이 밖에도 유럽 5대 리그 중 가장 빨리 350골 달성, 6시즌 연속 리그 30골 이상 득점, UCL 원정 경기 연속 득점 최다 기록, 라리가 최단기 200골 득점 등 다양한 기록에서 호날두는 1위를 차지했다.
# 호날두가 세운 역대 기록 TOP10 (기브미스포츠 선정)
1위 단일 시즌 유럽 대항전 최다골 : 2013-14시즌 UCL 17골
2위 4년 동안 60골 이상 득점 : 2011년~2014년
3위 발롱도르 최다 득표 : 2016년 429점
4위 스페인 라리가 경기당 득점 1위 : 1.065골(292경기 311골)
5위 유럽 5대 리그 기준 최단 기간 350골 달성 : 338경기
6위 6시즌 연속 30골 이상 득점 : 2010-11시즌~2015-16시즌
7위 UCL 원정 경기 연속 득점 1위 : 12경기
8위 맨유 역사상 EPL 38경기 최다 득점 : 31골
9위 UCL 준결승 최다 득점 : 13골
10위 스페인 라리가 최단 기간 200골 달성 : 178경기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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