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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잠잠하던 레스터 시티가 공격진 보강을 위해 거액을 준비했다. 영입 대상은 알라산 플레아(27, 묀헨글라드바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시계가 멈춘 현시점. 레스터는 3위에 올라있다. 추후 리그 일정이 흘러가는 방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초반 예상과 달리 2019-20시즌 리그에서 선전을 이어가며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호성적은 다음 시즌 기대와 함께 우려도 불러일으켰다. 제임스 메디슨, 히카르두 페레이라, 찰라르 쇠윈쥐 등 주축 선수들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중분해'의 가능성이 점쳐졌다. 이에 더해 영입 소식은 들리지 않으면서 위기감이 감돌고 있었다.
웅크리고 있던 레스터가 마침내 움직였다. 영국 '스포츠 위트니스'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LE 10'을 인용하여 "다수의 EPL 구단들이 플레아에게 관심을 나타내는 가운데 레스터도 영입전에 참전했다"라고 보도했다.
플레아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리그앙 니스에서 2시즌 연속 두 자리 득점을 넘겼고 2018-19시즌 묀헨으로 이적, 34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적응을 끝낸 플레아는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22경기 8골 7도움으로 묀헨의 공격을 책임졌다.
이어 이 매체는 "로저스 감독이 적극적인 관심을 표출했다. 이번 시즌 수차례 스카우터를 파견했고 특히 최근 몇 달간 자주 관찰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스터는 플레아에 능력에 확신을 갖고 거액 오퍼를 준비하고 있다. 33세가 된 바디의 대체자로 잘 어울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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