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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국내 넘버 1' 최혜진 "2년 연속 KLPGA 홍보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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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국내 넘버 1' 최혜진(21ㆍ롯데ㆍ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얼굴로 나선다.


22일 발표된 '2020년 제12대 KLPGA 홍보모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최혜진 외에 김지현(29ㆍ한화큐셀), 박결(24ㆍ삼일제약), 박민지(22ㆍNH투자증권), 박현경(20ㆍ한국토지신탁), 이가영(21ㆍNH투자증권), 이다연(23ㆍ메디힐), 임희정(20ㆍ한화큐셀), 장하나(28ㆍ비씨카드), 조아연(20ㆍ볼빅), KLPGA 캐릭터 등이 홍보모델로 뽑혔다.


최혜진이 바로 2018시즌 대상과 신인상을 동시에 거머쥔 선수다. 지난해는 상금퀸과 다승, 평균타수, 대상에 이어 인기상과 골프기자단 선정 베스트플레이어 트로피까지 휩쓸었다. 2017년 이정은6(24ㆍ대방건설)에 이어 KLPGA투어 역대 두번째의 6관왕이다. "2년 연속 KLPGA를 대표하는 홍보모델로 선정돼 정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협회와 골프팬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결이 5년 연속, 김지현이 4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박민지와 장하나는 2년 만에 다시 홍모모델로 복귀했다. 지난해 신인왕 조아연을 비롯해 임희정, 이가영, 박현경 등 2년 차 선수들이 대거 발탁됐다. 조아연은 "처음이라는 단어는 늘 기대된다"며 "KLPGA 제작물에 내가 나올 생각에 벌써 기분이 좋다"고 했다. 각종 대회 이벤트 참여를 비롯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팬들에게 더 다가선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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