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5원 오른 1232.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3원 오른 달러당 1235.0원에 개장했으나 막판 상승폭이 줄었다.
국제유가 폭락세가 이어지면서 금융시장에 위험회피 심리가 커진 탓에 원화 가치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1일(현지시간)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3.4%(8.86달러) 하락한 배럴당 11.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이날 개최된 제5차 비상대책회의 결과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진정됐다. 정부는 이날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조성·설치하고, 긴급고용안정대책에 10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윤동 기자 dong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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