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도 1억원 상당 마스크케이스 1만개 기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손 세정제 3만개를 기부한 걸그룹 (여자)아이들 |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돕기 위해 손 세정제를 기부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이 지난 17일 홀트아동복지회에 손 세정제 3만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된 손 세정제는 도움이 필요한 전국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여자)아이들은 "그동안 많은 분이 큰 사랑을 주셨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게 되었다"며 "모두 힘든 시기인 만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앞서 소속사와 함께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지파운데이션과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양육시설 이든아이빌에 후원금 전달과 정기봉사활동을 약속한 바 있다.
걸그룹 모모랜드도 자신들이 홍보대사로 있는 플랜코리아에 항·멸균 마스크 케이스를 기부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지난 21일 1억원 상당의 마스크 케이스 '위켄지'(WecanG) 1만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모모랜드는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많은 분과 고통을 나누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모모랜드 전 멤버인 배우 연우는 지난 13일 '손씻기 송'인 '쓱쓱싹싹'을 공개하기도 했다.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마스크 케이스 1만개를 기부한 걸그룹 모모랜드 |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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