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허위정보를 바탕으로 조작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것은 선거에 대한 신뢰성 훼손을 넘어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이고, 속히 중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선거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의 주요 근거 중 하나가 서울·인천·경기에서 민주당과 통합당의 투표율이 동일하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이는 두 당 외 다른 정당의 득표율을 제외하고 계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제 (민주당 대 통합당의) 사전투표율은 서울 61% 대 34%, 경기 60% 대 34%, 인천 58% 대 33%"라며 "이에 비추어볼 때 (투표율 동일 주장은) 명백한 허위정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발언하는 박주민 |
hrse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