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영화 ‘베놈’의 속편 개봉이 연기됐다.
2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톰 하디 주연의 영화 ‘베놈’의 속편 개봉이 내년 6월 25일로 변경됐다. 당초 오는 10월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8개월 뒤로 미룬 것.
‘베놈’은 로버트 패틴슨의 ‘더 배트맨’이 당초 내년 6월 25일에서 10월 1일로 개봉을 미루게 되면서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앞서 소니픽쳐스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비우스’와 ‘언차티드’, ‘고스트 버스터즈 라이즈’ 등의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이로써 할라우드 대작들의 개봉이 줄줄이 연기됐다. ‘블랙 위도우’부터 ‘007 노 타임 투 다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베놈’ 등이 개봉 연기를 결정하면서 당분간 극장가에 할리우드 대작 공백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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