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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의 폭락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67% 하락한 23,018.8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3.07%가 급락한 2,736.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3.48%가 떨어진 8,263.2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 하락은 국제원유 폭락 장세가 지속하면서 전반적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원유 선물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서부 텍사스 원유 6월물 가격은 어제보다 43% 이상 폭락한 배럴당 11.5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또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배럴당 2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략비축유 매입을 내비치고 사우디아라비아 등 석유수출국기구가 석유 감산을 앞당겨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시장 불안을 달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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