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9년 12월 4일 백두산을 올랐을때 눈밭에 걸터앉아 담배를 피우고있다. /조선중앙TV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중국 공산당 관계자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태설’과 관련해 김 위원장이 위독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익명을 요구한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대외연락부는 북한과 소통하는 기관이다.
앞서 미국 CNN 방송은 김 위원장이 최근 수술 후 ‘중대한 위험(grave danger)’에 처해 있다는 정보를 미 정부가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도 김 위원장이 최근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다고 20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 내에 위치한 김씨 일가의 전용병원인 향산 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인근 향산특각에 머물러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서유근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