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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중설...靑·정부 "북한, 특이 동향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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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공식적으로 언급할 사안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수술 후 ‘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미국 CNN 방송 보도와 관련, 우리 정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입수한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CNN은 김정은 위원장이 수술 후 위중한 상황(grave danger)에 처해 있다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

지난 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2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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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정부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지난 11일까지는 외부 활동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건강 상태와 관련한) 특이 동향은 없었다”고 했다. 청와대도 김 위원장의 신변과 관련해서 특별한 이상을 감지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이날 “김정은 이상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해드릴 사안이 없다. 당국이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정부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11일 이후 지방 순시를 다녔다는 정보도 있다”고 했다.

[최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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