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삼성화재 |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고희진(40) 수석코치가 삼성화재의 4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삼성화재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 코치의 감독 승격 소식을 전했다. 고 신임 감독은 지난 2003년 삼성화재에 입단해 2015~2016시즌까지 센터로 활약했다. 선수 은퇴 이후에도 지도자 생활을 한 팀에서만 한 ‘삼성맨’인 고 감독은 외부 수혈이 아닌 내부 승격을 통해 삼성화재의 4대 사령탑으로 낙점받았다.
고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감독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존중과 공감으로 팀원들을 이끌어 시대에 변화에 발맞춰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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