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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주연 ‘더킹: 영원의 군주’ 넷플릭스로 세계 안방극장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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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 SBS 제공


17일 첫 방송을 앞둔 SBS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이하 더킹)가 넷플릭스로도 방송돼 세계 안방극장을 노크한다.

더킹은 한국 등 아시아지역과 함께 영어권,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첫 방영일부터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공개된다. 그 외 지역은 올 6월 13일 전 회차가 동시에 공개된다.

넷플릭스에는 그동은 tvN ‘사랑의 불시착’(2019), JTBC ‘뷰티인사이드’(2018), OCN ‘구해줘’(2017), tvN ‘미생’(2014) 등 한국 드라마가 전파를 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된 ‘킹덤’은 시즌제로 이어지며 세계적 인기를 끌었다.

‘더킹’은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이 서로 다른 세계를 넘나들며 공조하고 사랑을 느끼게 된다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파리의 연인’(2004), ‘도깨비’(2016), ‘태양의 후예’(2016), ‘미스터 션샤인’(2018)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받았다. 3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하는 이민호는 황제 정복 차림 스틸컷 공개만으로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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