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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레프리 마이크 벨트란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수염을 이용한 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벨트란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상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게재된 글에서 벨트란은 "몇몇 사람들로부터 '수염이 마스크로 변형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며 영상을 게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영상에서 수염을 곱게 풀어 빗은 채 등장한 벨트란은 수염을 꼬아 얼굴을 덮은 채 모자와 안경을 쓰고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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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란은 "웃으며 즐기고 안전하게 지내시기 바란다. 나를 보며 웃어도 아무 문제 될 것 없다. 신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멕시코계 미국인인 벨트란은 UFC 등 여러 MMA 단체에서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마이크 벨트란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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