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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경남도-남동발전-경남은행, 저소득층 아동 '온라인개학' 공동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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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경수 경남도지사(사진 가운데)가 한국남동발전 유향열 사장(왼쪽), 경남은행의 황윤철 은행장(오른쪽)과 함께 16일 '공공기관 유휴 컴퓨터 기부 전달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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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경상남도가 한국남동발전, 경남은행과 함께 지역 아동들의 '온라인 개학'을 공동으로 지원한다.


경남도는 16일 김경수 도지사와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황윤철 경남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유휴 컴퓨터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된 학생들 중 컴퓨터가 없거나 노후화로 인해 수업에 참여하기 힘든 저소득층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남동발전에서는 유휴 컴퓨터와 주변기기를, 경남은행에서는 모니터·헤드셋·스피커·컴퓨터 운영체제 등 200세트를 각각 기부했다.


도는 전달받은 유휴 컴퓨터 등을 17일부터 경남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미리 파악한 희망 수요처인 창원시 어울림지역아동센터, 김해시 디딤돌지역아동센터 등 도내 1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89곳에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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