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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등번호의 자존심이 걸린 유럽 축구 최대의 빅매치 '엘클라시코'가 열렸다.
스페인 '마르카'는 17일(한국시간) 팬들을 상대로 진행한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4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주제는 '역대 1번부터 23번까지의 등번호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선수 중 어떤 선수가 더 좋은 활약을 펼쳤는가'였다. 레알에서 13명, 바르셀로나에서 10명이 선정됐다.
1번 후보로 카시야스와 발데스가 맞붙었고 카시야스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어 3번의 카를로스가 피케를 앞섰고 라모스 역시 4번 다툼에서 쿠에만을 눌렀다. 5번을 달고 활약했던 지단과 푸욜의 대결에서도 지단이 승리를 거뒀다.
이외에도 7번은 호날두, 8번은 이니에스타, 9번은 디 스테파노, 10번은 메시가 차지했다. 히바우두, 앙리, 부스케츠 등이 바르셀로나의 자존심을 지켰고 모드리치, 이스코, 베컴 등도 모습을 드러냈다.
# 마르카 투표 결과(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1. 카시야스 VS 발데스
2. 첸도 VS 알베스
3. 로베르토 카를로스 VS 피케
4. 라모스 VS 쿠에만
5. 지단 VS 푸욜
6. 레돈도 VS 사비
7. 호날두 VS 쿠발라
8. 미켈 VS 이니에스타
9. 디 스테파노 VS 크루이프
10. 푸스카스 VS 메시
11. 헨토 VS 히바우두
12. 마르셀로 VS 사두르니
13. 카니자레스 VS 브라보
14. 구티 VS 앙리
15. 모리엔테스 VS 나달
16. 알폰소 VS 부스케츠
17. 라울 VS 페드로
18. 알코르타 VS 알바
19. 모드리치 VS 클루이베르트
20. 이과인 VS 데쿠
21. 솔라리 VS 루이스 엔리케
22. 이스코 VS 아비달
23. 베컴 VS 데 라 페냐
사진=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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