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중등교과연구회가 온라인 카페를 통해 체육수업 자료와 사례를 지원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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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경북중등체육교과교육연구회’온라인 카페를 통해 다양한 수업자료와 수업사례를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 카페는 2007년 개설해 현장 교사의 수업과 업무지원을 비롯해 체육수업개선연수회를 50여 차례 이상 진행했다.
비참여 교사들도 공유할 수 있도록 연수 관련 영상을 게시하고 있으며 2015년 교육부 주최 여학생 체육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체육 교사들의 온라인 수업사례와 자료가 공유돼 1일 평균 1,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체육교사들의 연구와 정보 교환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학생들의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키고 면역력을 증진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온라인 체육수업으로 평가한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체육교사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성장해 온 교과교육연구회로 인해 수업역량이 향상됐다”며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으로 바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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