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취업자수 19만5천명 감소' |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3월 광주전남 취업자가 전년 같은 달보다 1만6천명 감소했다.
17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취업자는 73만9천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9천명 감소했다.
전남지역 취업자는 96만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7천명 줄었다.
직업별 취업자는 광주는 농림어업숙련자 8천명(75.8%), 서비스․판매종사자 6천명(3.8%) 증가했으나 관리자․전문가 1만9천명(-10.5%), 사무종사자 2천명(-1.2%)이 감소했다.
전남은 사무종사자 5천명(3.8%), 농림어업숙련종사자 1천명(0.4%) 증가했으나 관리자․전문가 7천명(-5.2%),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은 5천명(-1.5%) 줄었다.
산업별 취업자로 광주는 농림어업 7천명(71.0%), 도소매․숙박음식업은 9천명(6.3%) 증가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만9천명(-5.8%), 건설업 3천명(-4.3%), 제조업은 1천명(-1.2%) 줄었다.
전남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5천명(1.5%), 건설업에서 3천명(4.1%) 증가했으나 전기․운수․통신․금융업 8천명(-9.6%), 제조업은 6천명(-5.8%) 감소했다.
고용률은 광주가 58.2%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0%P, 전남은 62.8%로 0.1%P 각각 하락했다.
실업률은 광주가 3.8%로 전년 같은 달 대비 0.3%P, 전남은 2.6%로 0.4%P 떨어졌다.
실업자는 광주가 3만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천명 감소했고, 전남은 2만5천명으로 4천명 줄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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