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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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만명이 마이너스 됐다는 것은 실제적으로는 약 60만명의 일자리가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발표된 통계청의 '3월 고용동향'을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취업자수는 2660만9000명으로 전년도보다 19만5000명 감소했다.
이는 2009년 5월 글로벌 금융위기로 취업자가 24만명 감소한 이후 최대 감소한 것이다. 취업자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2010년 1월 1만명 감소 이후 10년 2개월 만이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고용동향은 통상적으로 (전년 동기대비) 30~40만명씩 늘어나는게 일반적"이라며 "소득을 잃고 일자리를 잃은 시민과 그 고통을 가슴으로 느끼며 정치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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