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비례대표 당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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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연지 기자 = 21대 총선 개표 결과 비례대표 의석은 미래한국당이 19석, 더불어시민당 17석, 정의당 5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을 각각 차지하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비례대표 투표 득표율에 따른 정당별 연동형·병립형 의석 배분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총선에 처음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 총 47석 중 30석은 정당득표율과 지역구 의석수를 따져 각 정당에 배분됐다. 나머지 17석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정당득표율에 따라 배분하는 병립형 방식을 따랐다.
한국당은 33.84% 득표율을 받아 연동형 12석과 병립형 7석으로 총 19석을 확보하게 됐다. 비례명부 순서에 따라 △윤주경 △윤창현 △한무경 △이종성 △조수진 △조태용 △정경희 △신원식 △조명희 △박대수 △김예지 △지성호 △이영 △최승재 △전주혜 △정운천 △서정숙 △이용 △허은아 등이 당선됐다.
시민당은 33.35% 득표율을 얻어 연동형 11석과 병립형 6석으로 총 17석을 확보했다. △신현영 △김경만 △권인숙 △이동주 △용혜인 △조정훈 △윤미향 △정필모 △양원영 △유정주 △최혜영 △김병주 △이수진 △김홍걸 △양정숙 △전용기 △양경숙 등이 당선인으로 확정됐다.
정의당은 9.57% 득표율로 연동형 3석과 병립형 2석으로 총 5석을 가져갔다. △류호정 △장혜영 △강은미 △배진교 △이은주 등이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국민의당은 6.79% 득표율로 연동형 2석과 병립형 1석을 확보했다. △최연숙 △이태규 △권은희 등이 당선됐다.
열린민주당은 5.42% 득표율로 연동형 2석과 병립형 1석을 배분받았다. △김진애 △최강욱 △강민정 등이 당선인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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