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1대 총선 비례대표 의석이 16일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에서 비례대표 투표 정당별 득표율에 따라 준연동형·병립형 의석 배분을 확정해 발표했다.
비례대표 의석은 모두 47석으로 의석이 배분되는 정당은 3% 이상 득표율을 가진 곳으로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등 5곳이다.
의석 배분은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따라 비례대표 47석 중 30석은 정당 득표율 50%만 반영하는 준연동 방식으로 정했다. 남은 17석은 정당 득표율을 100% 반영하는 병립형으로 배분했다.
계산에 따라 미래한국당은 33.99% 득표율로 19석(준연동형 12석+병립형 7석)을 배분 받았다. 더불어시민당은 37.44%로 17석(준연동형 11석+병립형 6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하게 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뒤이어 ▲정의당 5석(득표율 10.85%, 준연동형 3석+병립형 2석) ▲국민의당 3석(득표율 7.63%, 준연동형 2석+병립형 1석) ▲열린민주당 3석(득표율 6.09%, 준연동형 2석+병립형 1석) 순으로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했다.
민생당(2.71%), 우리공화당(0.74%), 한국경제당(0.17%), 친박신당 (0.51%) 등 정당 득표율이 3%에 미치지 못하는 정당은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지 못했다.
한편, 중앙선관위의 정당별 비례대표 의석 배분에 따라 주요 정당별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인도 정해졌다. 미래한국당은 윤봉길 의사 손녀인 윤주경 씨가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됐다.
이어 윤창현, 한무경, 이종성, 조수진, 조태용, 정경희, 신원식, 조명희, 박대수, 김예지, 지성호, 이영, 최승재, 전주혜, 정운천, 서정숙, 이용, 허은아 후보가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더불어시민당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싸우는 의사로 알려진 신현영 씨가 비례대표 1번 후보로 당선됐다. 이어 김경만, 권인숙, 이동주, 용혜인, 조정훈, 윤미향, 정필모, 양원영, 유정주, 최혜영, 김병주, 이수진, 김홍걸, 양정숙, 전용기, 양경숙 후보도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 명단에 올랐다.
이외에도 ▲정의당(류호정, 장혜영, 강은미, 배진교, 이은주 후보) ▲국민의당(최연숙, 이태규, 권은희 후보) ▲열린민주당(김진애, 최강욱, 강민정 후보)에서도 비례대표 당선자가 결정됐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