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268600)는 임상대행업체 코방스와 사이토카인폭풍 억제 중증패혈증 치료제 후보물질 ‘iCP-NI’의 임상인허가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세포조직투과성 면역제어 염증치료제인 iCP-NI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같은 병원성 세균 및 바이러스의 침입으로 인한 염증 상황에서 발생하는 중증 패혈증 및 패혈쇼크를 치료하는 표적항염증 치료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방스는 iCP-NI의 프리-임상시험 종합상담 (pre-IND meeting) 부터 의약품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작성,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 (IND) 신청서 작성 및 제출 그리고 임상승인까지 전 과정에서 셀리버리를 대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코방스는 풍부한 임상신청 및 진행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으므로,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FDA와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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