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가 5월 말 예정된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까지 취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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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에 2개 대회를 추가로 취소했다.
KLPGA투어는 16일 "5월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과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 취소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타이틀 스폰서인 NH투자증권, 두산인프라코어와 함께 대회 개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거듭했다"면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선수, 관계자 및 골프팬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대만여자오픈, 4월 롯데렌터카여자오픈 등에 이어 8개 대회 연속 불발이다.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이 5월15일부터 사흘 동안 수원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었고,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은 5월20일부터 닷새동안 춘천 라데나골프장에서 펼쳐질 계획이었다. 2020시즌 첫 대회는 5월29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골프장에서 개막하는 E1채리티오픈(총상금 8억원)이다. 디펜딩챔프는 지난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임은빈(23ㆍ올포유)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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