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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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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주한 美대사 "한국 총선, 코로나19 위기에도 기록적 투표율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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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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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두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16일 해리스 대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기록적으로 높은 투표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서도 한국이 민주적 이상을 위해 헌신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밝혔다.


축하의 메시지도 남겼다. 그는 "성공적인 총선을 치른 대한민국에 축하는 전한다"고 전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국은 한국이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른 걸 축하한다"면서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총선을 치른 데에 "진정으로 자유롭고 개방되고 투명한 사회의 특징"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이러한 성과가 현재 위기를 맞서는 데 한국이 성공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모습이라고 강조하면서 한국의 총선이 전 세계에 귀감이 됐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제공에도 사의를 표했다. 그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십만개를 구매할 수 있게 해 준 한국에 감사한다"면서 "파트너와 동맹은 함께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잠정 투표율이 66.2%를 기록했다. 이는 1992년 14대 총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다.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중 2912만804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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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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