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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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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총선] 이해찬 "국민께 감사…코로나19·경제위기 대응에 혼신 다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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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우희종, 이종걸 더불어시민당 선대위원장이 15일 국회에 마련된 개표종합상황실에서 선거 관련해 고개숙여 국민께 인사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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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믿고 지지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와의 전쟁, 경제위기 대응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5일 밤 10시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더불어시민당 개표상황실을 찾아 "아직 투표의 최종결과는 안 나왔기 때문에 말씀드리기가 조금 부담스럽지만 굉장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21대 국회는 지금까지의 20대 국회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장래를 열어가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국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에 저희를 믿고 이렇게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코로나19와의 전쟁, 경제 위기의 대응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이 우리를 지지해주신 국민들의 뜻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표가 36.1% 진행된 오후 10시 기준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 후보는 150곳 안팎, 미래통합당 후보는 95곳 안팎, 무소속 후보는 5곳에서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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