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김희국 후보도 약 80% 득표율로 당선 확정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가 15일 당선이 확정되자 꽃다발을 목에 건 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총선 개표 결과 처음으로 당선이 확정된 후보가 나왔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가 첫 주자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 이개호 후보(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는 이날 오후 9시30분 기준 6만4613표(득표율 83.03%)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재선의원 출신인 이 후보는 이로써 3선의원 고지에 오르게 됐다. 그는 문재인정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내 호남의 대표적 ‘친문’ 인사로도 분류된다.
민주당은 이 후보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다발을 건네기도 했다.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희국 후보도 당선 소식을 전했다. 김 후보는 오후 9시30분 기준 5만6140표(득표율 79.65%)를 기록하며 당선을 사실상 확정했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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