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총선 이모저모

[21대총선]엇갈린 출구조사 결과…김부겸 vs 주호영, 최종 승자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대구·경북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힌 대구 수성갑 출구조사 결과가 엇갈렸다. 지상파 출구조사에서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여유있게 승리하는 것으로 예상된 반면 JTBC의 예측조사에서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초접전 승리가 전망됐다.


15일 KBS·MBC·SBS 지상파 3사의 총선 출구조사 결과 주 후보는 61.2%로 김 후보(37.8%)를 크게 이기는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같은 날 JTBC의 예측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49%로, 주 후보(47.3%)와의 경쟁에서 경합 우세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JTBC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자체 여론조사를 시행했고 선거 기간에 쏟아진 각종 여론조사 빅데이터를 입체적으로 분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총선 직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이 전망된 바 있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8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후보는 43.6%, 주 후보는 48.9%였다.


출구조사 결과가 크게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실제 개표 결과가 주목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