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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총선] 담담한 이인영 "코로나19 대처 긍정적으로 봐주셨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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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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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오후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국민들이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처를 뒷받침해줘야 한다는 마음이 있으셨을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6시40분께 국회 의원회관 민주당·더불어시민당 개표 상황실을 나서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의 문재인 정부의 대응을 국민들이 긍적적으로 봤다고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실제로 그랬을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이 지역구에서 과반 의석수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저희가 열심히 (총선 후에도) 곧바로 일을 한다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것에서도 우리가 앞서 잘해낼수 있다는 기대가 있으시다"면서 "이런 비상한 시기에 적어도 국정을 주도하고 안정되게 운영될수 있도록 뒷받침해줘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 "초기에 걱정하셨던 분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은 객관적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방역의 모범국가가 됐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원내대표는 담담한 표정을 유지했다. 그는 '과반의석수가 확실하다는 출구조사결과가 나왔음에도 개표상황실에서 환호가 덜 터져나왔다'는 질문에 "어떤 결과가 나와도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면서 "우리 마음은 그렇게 차분하다"면서 "최종적 결과가 나와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출구조사를 지켜본 결과, 아쉬웠던 지역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최종 결과를 보고 이야기하는게 좋겠다"고 말을 아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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