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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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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격전지 민주 '우세'…통합당 '크게 우세' 1곳은(출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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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종료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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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21대 총선 서울 지역 주요 격전지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미래통합당 후보들을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송파을에서는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현역인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크게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15일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권 주자간 대결로 관심을 모은 서울 종로에서 이낙연 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53%,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44.8%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광진을에선 고민정 민주당 후보가 49.3%,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가 48.8%를 각각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0.5%포인트 차 박빙이다.


판사 출신 대결로 관심을 모은 서울 동작을에서는 이수진 민주당 후보가 54%로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43.2%)를 여유있게 따돌릴 것으로 예상됐다.


구로을은 윤건영 민주당 후보가 54.5%, 김용태 미래통합당 후보가 40.4% 득표율을 보였다.


6번째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서대문갑은 우상호 민주당 후보가 51.3%, 이성헌 미래통합당 후보가 43.6%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노원병에서는 김성환 민주당 후보(50.4%)가 이준석 미래통합당 후보(47.7%)에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을에서는 배 후보가 53.2%로 조사돼 최 후보(43.3%)를 큰 격차로 이길 것으로 예측됐다.


강남을은 박진 통합당 후보가 전현희 민주당 후보에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득표율은 박 후보 50.7%, 전 후보 46.7%로 예측됐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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