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투표일인 15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부천일신초등학교에 마련된 범안동 제7투표소에서 한 관계자가 투표함을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
21대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지난 20대 총선 투표율을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59.7%로 나타났다. 4년 전 20대 총선 투표율 58%을 넘어선 것이다.
이같은 추세로 보면, 이번 총선 투표율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으로 선거 열풍이 매우 뜨거웠던 17대 총선 투표율 60.6%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992년 치러진 14대 총선이 71.9%를 보인 이래로, 28년동안 한번도 70%를 넘긴 적이 없다. 이후 투표율은 15대 63.9%, 16대 57.2%, 18대 46.1%, 19대 54.2% 등이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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