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와 거리 두기’ 약속…코로나19 관련 보고만 청취 총선 후 생활 방역 전환 시점 관심…단계별 전환 유력
총선 결과를 지켜보면서 선거 이후 국정 운영 방안에 대해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 선거 일정을 감안, 자신이 주재하는 비상경제회의도 다음 주로 미뤘다. 당초 비상경제회의는 주 1회 정례적으로 열기로 했었다.
문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제일 먼저 준비하고 맞이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국민들께서 한마음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방역 조치를 병행하는 ‘생활 방역’ 체제로의 전환 시점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페이스북 자신 메시지에서 “부활절과 총선만 잘 넘기면 생활방역으로의 전환도 가능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부 안팎에 따르면, 전면적인 생활 방역 체제로의 전환 보다는 분야별 단계적 전환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세안+3 화상정상회의 발언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집무실에서 '아세안+3 화상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4.14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0-04-14 17:11:21/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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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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