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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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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자가격리자 투표신청 23%…1만3642명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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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 중 투표 신청률이 22.8%로 나타났다. 비닐 장갑 착용하고 투표하는 유권자의 모습. /남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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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20분부터 자가격리 해제 6시 이후 투표진행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 중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 신청률이 22.8%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자가격리자 5만9918명 중 1만3642명(22.8%)이 투표를 신청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4518명이 신청했고 경기도에서도 4286명의 자가격리자가 투표 신청했다. 이어 부산 837명, 인천 735명, 대구 474명, 경남 462명, 충남 352명, 경북 326명, 대전 290명, 울산 243명, 충북 234명, 강원 225명, 전북 186명, 광주 168명, 전남 117명, 제주 110명, 세종 79명 순이었다.

당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나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해 실제 투표자 수는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이들은 일반 국민들의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 이후에 투표를 진행한다. 자가격리자들의 자가격리는 오후 5시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일시적으로 해제된다.

자택에서 일대일 동행 또는 출발을 고지한 뒤 투표소로 출발한다. 투표장에 도착해선 별도 대기장소에서 대기하다가 1명이 투표한 뒤 투표소 소독, 다음 사람이 투표를 하는 교차 방식으로 진행된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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