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제4투표소와 제5투표소가 마련된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중학교 체육관에서 유권자들이 체온측정 등 투표 절차를 따르고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5일 오전 10시 현재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1.4%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기준 지난 20대 총선보다 0.2%포인트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누리집에 공개한 투표진행상황을 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21대 총선의 투표율은 투표 진행 4시간이 경과한 오전 10시 현재 전국 평균 11.4%를 기록했다. 이는 4년 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인 11.2%보다 0.2%포인트 오른 결과다. 이 시각까지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가운데 501만5171명이 참여했다.
이 시각 기준 전국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강원도(12.6%)였고, 가장 낮은 곳은 광주(9.4%)다.
강원도 다음으로 대구(12.5%)의 투표율이 높았고, 이어 경북(12.3%), 부산(12.1%), 경남(12.1%), 제주(11.8%), 충남(11.7%), 대전(11.6%), 울산(11.6%), 경기(11.5%), 충북(11.5%), 서울(11.2%), 세종(10.3%), 전북(10.1%), 전남(10.1%), 인천(9.9%) 순이다.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 통계는 아직 전체 투표율에 반영되지 않았다.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가장 높은 26.69%를 기록한 바 있다. 사전투표 통계는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 통계 등과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반영된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국민의 선택, 2020 총선
▶신문 구독신청▶코로나19,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