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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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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 전북 615개 투표소 내일까지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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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4·15 총선 하루 전인 14일까지 도내 615개의 투표소와 15개의 개표소 설치를 끝낸다고 13일 밝혔다.

연합뉴스

전북 사전투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 선관위는 유권자 편의를 위해 전체 투표소의 99.8%(614개)를 1층 또는 승강기 등이 있는 장소에 마련했다.

이번 선거에선 처음으로 청각장애 선거인을 위한 영상통화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표관리관과 투표사무원 등 도내 투표관리인력은 6천500여명으로 집계됐다.

투표소 입구에서는 전담인력이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 체크를 하며, 선거인은 손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한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선거인은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임시 기표소는 사용 후 바로 소독된다.

투표 안내요원은 선거인의 줄 간격을 1m 이상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투표소를 환기한다.

개표 관리에는 3천800여명이 투입된다.

48.1㎝의 비례대표 선거 투표지는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하지 못해 전량 수작업으로 분류한다. 지역구 선거 투표지는 투표지분류기로 분류한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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