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성 후보 캠프 자전거 유세단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제21대 총선을 3일 남긴 12일 더불어민주당 동부산권 후보들은 이색 선거운동을 펼치며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금정 박무성 후보 캠프는 이날 구의원과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자전거 유세단을 구성해 아파트 단지, 중앙로 주변을 하루 10바퀴씩 돌고 있다.
같은 당 시의원들은 도보로 순회하며 박 후보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해운대을 윤준호 후보 캠프는 영산대 뮤지컬 전공 학생 6명으로 구성된 뮤지컬 유세단을 꾸려 지역 주민을 만났다.
윤준호 후보 뮤지컬 유세단 |
뮤지컬 유세단은 클래식 등 다양한 지역 순회공연을 하며 후보와 정책 홍보에 나서고 있다.
동래 박성현 후보 캠프는 지역 주민이 지역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스스로 식당을 도는 '동래 먹방 곱빼기 유세단'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이색 선거운동은 단순한 보여주기가 아닌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을 만나려는 방법"이라며 "정책 공약은 물론 지역 발전 청사진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박성현 후보 '동래 먹방 곱빼기 유세단' |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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