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일장 유세 나선 제주시갑 후보들 |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현장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펼친 뒤 저녁에는 노형롯데마트 앞 사거리에서 총력 필승유세를 펼친다.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 역시 마지막 주말 아침 거리유세를 시작으로 저녁에는 신제주이마트 앞에서 유권자 마음을 잡기 위한 총력 유세에 나선다.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지역민과 만난 뒤 제주시 용담 용문로터리에서 연설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민주당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희수 후보 역시 오일장에서 '삼보일배' 하며 지지를 호소한 뒤 저녁에는 연동, 노형 일대 골목투어를 하며 유세에 나설 계획이다.
TV 토론 나선 오영훈·부상일 |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들도 분주히 지역민과 만나며 소통한다.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제주시 화북 일대를 돌며 유세한 뒤 저녁에는 불출마를 선언한 다선 중진 의원들로 구성된 '라떼는 유세단'의 지원을 받아 표심을 모을 계획이다.
국회의원 선거에 네 번째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는 선거구내 유권자 19만명을 모두 만난다는 목표로 제주시 일도2동과 건입동 등 중심으로 '19만보 뚜벅이 유세'를 벌인다.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도 막판 얼굴 알리기에 분주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4·3특별법'을 개정해 제주4·3 희생자 및 유가족의 한을 풀겠다"며,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서귀포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제주지방법원 서귀포지원과 제주지방검찰청 서귀포지청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각각 지지를 호소했다.
군소 후보들도 자신의 지역구를 돌며 차별화 한 정책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지지 호소하는 서귀포 위성곤·강경필 후보 |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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