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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4] 민주당 임호선 후보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교육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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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증평·진천·음성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는 11일 "진천과 음성에 걸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을 개선, 수도권에서 출퇴근하는 이전 공공기관 근로자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민주당 임호선 후보 부부
거리 유세 펼치는 민주당 임호선(오른쪽) 후보 부부 [임호선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 후보는 이날 낸 자료를 통해 "혁신도시로 이전한 10개 공공기관 직원 40%가 수도권에서 출퇴근하고 있다"며 "교육 여건과 문화시설이 부족하고 교통 접근성이 불편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업·이전 공공기관·학부모 등 각계가 참여하는 혁신도시학교발전협의회를 구성, 본성고(가칭)가 2023년 예정대로 개교할 수 있도록 하고 명문 학교 육성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우수 강사를 초빙, 재학생들의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해 혁신도시 내 고교인 서전고와 본성고를 명문 고교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복합문화시설인 위캔센터, 유아 실내 놀이시설인 스마트 놀이터 설치도 공약했다.

경기 동탄~진천 선수촌~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내륙선과 음성군 감곡~금왕~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중부내륙선 철도 지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해 수도권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도 했다.

임 후보는 "정주 여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망을 확충, 충북혁신도시가 조속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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