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11일 오전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길게 서있다.2020.4.11/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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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4.15 총선의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2시 현재 전체 유권자 5명 중 1명은 투표를 마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유권자 4399만4247명 중 899만5756명(20.45%)이 사전투표를 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 7시간 동안 총 365만5970명의 유권자가 참여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1.12%p 더 높은 참여율이다. 평일 업무에서 자유로워진 유권자들이 전날보다 많이 투표소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28.94%)이었다. 같은 호남권의 전북(27.74%), 광주(25.09%) 지역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20.45%, 인천 18.73%, 경기 18.04% 수준이다. 대구 지역은 17.68%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이뤄진다. 공직선거법상 신분증을 지참한 모든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21대 총선 본투표는 4일 뒤인 4월 15일에 진행된다.
김예나 인턴 기자 yenakim4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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