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이태리 할리우드 데뷔작 '아나스타샤' 첫 공개…의미 있는 특별출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태리의 할리우드 데뷔작 '아나스타샤'가 첫 공개돼 화제다.

지난 3월 배우 이태리의 할리우드 데뷔작인 영화 '아나스타샤 원스 어폰 어 타임(Anasrasia Once upon a time/이하 아나스타샤)'의 공식 트레일러를 통해 예고했던 것처럼 7일 미국의 아마존, 아이튠즈, 구글플레이, 유튜브 무비와 미국 일부 지역의 유료 케이블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아나스타샤'는 지난 1997년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던 '아나스타샤'의 실사판으로, 블랙 해리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해당 영화는 1917년 아나스타샤 로마노프 가족이 레닌의 위협을 받게 되고, 1988년으로 포탈을 통해 탈출해 미국 소녀를 만나 친해지게 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태리는 극중 아시아의 왕자 프린스 리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할리우드 진출을 하게 된 이태리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반가움을 안기고 있다.

이태리는 특별출연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사를 영어로 소화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아역 배우 때부터 불려온 이민호라는 본명에서 활동명을 이태리로 바꾸고 배우로서 2막을 알린 그가 해외로도 영역을 넓힌 만큼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아나스타샤'에서 '툼레이더', '원더우먼'의 에밀리 캐리가 아나스타샤 역을, '혹성탈출: 종의 전쟁'의 아미아 밀러가 아나스타샤와 친구가 되는 미국인 소녀를, '슈퍼맨 리턴즈',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의 브랜든 루스가 아나스타샤의 아버지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도나 머피, 조 코이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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