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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컬투쇼' 김승현 "요즘 일이 많이 없다..살림, 아내 내조 열심히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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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승현/사진=황지은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김승현이 아내 대신 살림 덕질 중이라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변기수와 함께 개그우먼 김민경, 배우 김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코너 '덕이'를 진행했다.

'살림남' 출연 이후 '알토란' 장정윤 작가와 결혼하면서 더욱 대세가 된 김승현.

하지만 그도 어려운 시국인지라 방송 일이 줄어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일이 사실 많이 없어졌다. 트로트 관련 뮤지컬도 미뤄졌다"라며 "집에서 살림을 열심히 하고 있다. 청소, 설거지 등 집 위생상태와 아내 내조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DJ 변기수가 "평소 청소를 좋아하는 편이냐"고 묻자 김승현은 "청소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해야 한다"며 "제가 지금 일이 없으니 아내의 고정 일이 감사하더라"고 미소지었다.

그러면서 현재 살림 덕질 중이라고. 김승현은 "살림 정보를 많이 검색하고 있다. 지퍼백을 이용해 냉장고 정리정돈을 한다. 지퍼백에 고기를 넣은 다음에 물을 살짝 넣고 공기를 빼고 얼리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워터에이징 원리"라고 살림 꿀팁을 전수해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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