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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5] 민주당·시민당 "문화 향유를 기본권으로" 공통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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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사전투표 캠페인
(대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0일 대전 중구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민주당 이해찬,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더불어시민당 우희종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사전투표 캠페인을 하고 있다. 2020.4.10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10일 총선 공약으로 헌법에 '문화권'을 규정해 문화 향유를 국민 기본권으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시민당 유정주 비례대표 후보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문화예술산업 공약을 발표했다. 두 당은 '한 몸 정당'임을 강조하고자 분야별 공통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두 당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혁신형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 'K-콘텐츠 밸리' 조성, 신(新)한류 문화영역 확장을 공약했다.

또 마을과 동네, 지역 중심의 실생활 문화공간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했다.

유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일상의 곳곳에서, 전 생애에 걸쳐 문화를 누리게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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